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혁신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중소기업 연구개발사업 개발 제품의 공공기관 판로 지원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방문 대상 업체는 금년에 신설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지정된 기업 중 세 곳이다.
그간 중소기업은 우수기술 기반 혁신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허용, 일정 금액이상 물품구매시 공공기관 가점 적용 등을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올해 신설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중소기업 R&D 지원을 통해 우수한 혁신제품을 개발하고도 국내시장과 글로벌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금번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시장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구매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