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GS건설 본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회사 측은 사흘간 본사 사옥을 임시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24일 오전 11시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한 직후 직원들을 즉각 퇴근 조처하고, 본사 건물 폐쇄·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을 분류해 별도의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18일부터 부서별로 절반씩 격일 재택근무에 착수했으며, 이날부터는 출퇴근 시간 분산을 위해 시차출근을 시작했다. 또한 전사 주요업무 담당자로 구성 된 비상대책반(29명)은 24일 부터 비상근무처인 남촌리더십센터로 이동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