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박보검 측이 당부에 나섰다.
24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한다.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대할 것이며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팬분들은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오는 27일 tvN 드라마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제작발표회에 이어 입대 행사도 하지 않게 되면서, 박보검은 팬들과 별다른 작별 인사없이 군입대하게 됐다.
이에 팬들은 "몸 조심히 다녀오길", "마지막 인사 못 해서 아쉽다", "군 생활 응원하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월 7일 첫 방송되는 '청춘기록'은 꿈을 가진 세 청춘 박보검(사혜준 역), 변우석(원해효 역), 박소담(안정하 역)의 이야기다.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