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개 이동통신사 수장 중 사회공헌에 가장 관심 많은 이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GBR)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2월24일~8월24일) 국내 3개 통신사 대표들의 '사회공헌' 관심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3개 이동통신사 중 '사회공헌' 키워드 정보량(게시물 수)이 가장 많은 대표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으로 이 기간 총 275건으로 다른 통신사 대표들에 비해 거의 2배에 이르렀다.
구현모 KT 사장은 146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41건으로 구현모 사장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3위였다.
한편 위 수치는 대표 이름이 빠진 기업 차원 사회공헌 활동은 포함되지 않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