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K-방역’ 제품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제품을 해외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전날 다우코리아공기살균기가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해외지부 기구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프랑스 지부 의장사 ‘BELAUS’와 협상했다고 설명했다.
INKE는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설립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로 현재 50개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88개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다우코리아의 공기살균기(DP100)는 119앰뷸런스차량 내부의 소독과 멸균방역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다중이용시설의 소독·방역용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포항의료원 등 병원과 요양시설에 설치되어 안전한 병실환경과 진료환경 조성에 활용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유통망 입점 및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등 INKE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