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암 투병에 '자는 척'했던 정동원 속내 재조명

입력 2020-08-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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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인간극장' )

정동원 할아버지가 28일 오후 재방송된 ‘인간극장’으로 화두에 올랐다.

정동원 할아버지는 지난해 ‘인간극장’에서 트로트 신동을 손주 둔 할아버지로 출연, 애틋한 손주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정동원 할아버지는 아쉽게도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순위권에 든 손주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경연 중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심기일전, 마지막 무대까지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정동원은 ‘인간극장’ 출연 당시 할아버지가 암 투병으로 힘들어해도 모르는 척 잔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손주의 걱정스러운 모습이 할아버지를 오히려 더 힘들어할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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