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 만에 두자릿수…산발적 집단감염은 지속

입력 2020-08-31 11:15수정 2020-08-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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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서울에서 하루 신규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24시간 동안 신규로 집계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9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 확진자 누계는 3867명이다.

발생원인별로 보면 교회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0명(누적 605명), 동작구 신학교 관련 8명(누적 30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4명(누적 28명), 영등포구 권능교회 3명(누적 15명) 등이다.

이밖에 광화문 집회 관련 3명(누적 86명), 동대문 SK탁구장 3명(누적 6명), 동작구 요양시설 3명(누적 6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로 분류된 환자는 24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24명 추가돼 총 6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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