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통편집, 불법 도박 후폭풍…신곡 ‘만개’ 티저 공개는 예정대로

입력 2020-08-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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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통편집 (출처=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 )

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 일부를 시인한 가운데 신곡 ‘만개’ 티저가 공개됐다.

31일 김호중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만개’의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약 1분 1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지난 15일 열린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에서 ‘만개’를 부르는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좀 더 비춰줘’, ‘더 내려줘’, ‘하루빨리 나는 사랑받고 싶다’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19일 자신에게 불거진 불법 도박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그는 인터넷 불법 도박은 인정하면서도 상습도박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호중은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일부 장면이 편집됐으며 29일 방송에서는 아예 통편집 당했다. KBS 측은 “본인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고 이로 인해 피소되어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자숙의 의미로 방송에 노출 안 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TV조선 측 역시 21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서 단체 무대를 제외한 김호중의 개인 무대를 모두 편집했다. 이처럼 불법 도박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은 이날 정규앨범 타이틀곡 ‘만개’의 티저를 공개했다. 현재 조회수는 11만을 넘어선 상태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신곡 ‘만개’는 입대 5일 전인 5일 6시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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