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구상권 청구 계획”

입력 2020-09-01 11:51수정 2020-09-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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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서울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일 브리핑에서 "방역수칙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른 사랑제일교회의 책임 범위와 배상액을 검토 중"이라며 "이달 초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확진자 치료와 방역에 들어간 비용을 산정하고 건강보험공단 등 다른 기관의 구상권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해 소송을 낼 방침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낮 12시 기준 10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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