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제주 삼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ㆍ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국가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품질분임조: 기업 내 직원들이 자주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다.
올해 첫 출전한 제주개발공사 삼다수생산본부는 ‘보전경영’ 분야에서 예방정비 체제 구축을 통해 종합설비관리 솔루션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제주삼다수 상표 부착 공정을 개선해 약 1억4000만원의 경제 효과를 얻은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TPM’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은상을 획득했다.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는 설비고장을 없애고 설비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인 생산보전 활동을 이야기 한다.
'자유형식' 분야에서 동상도 수상했다. 삼다수 병뚜껑 제조공정을 개선해 부적합품률을 감소시켜 약 6억6000만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평가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바로 제주의 자원 중 으뜸인 ‘사람’”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품질경영을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