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전체 방역소독 완료
▲한국철도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는 확진 통보 이후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당일 역무실, 휴게실 등을 폐쇄하고 광명역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역학조사결과 밀접 접촉자 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광명역 전 직원(110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광명역 이용 고객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방역과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했으며 자가격리에 따른 업무 공백은 대체 인력을 충원해 정상적으로 역사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