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1일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와 향후 파트너 기업의 공동 유치,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페이코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페이코인 서비스는 서비스 초기부터 다양한 가상자산을 지원하는 결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했으며, 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상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페이코인은 이미 국내 6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밀크는 여행, 여가 기업의 포인트를 밀크 코인으로 통합한 포인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와 포인트 통합 서비스의 장점을 활용해 결제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혜택 전반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상자산이나 다양한 포인트를 페이코인(PCI)으로 전환해 결제에 이용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인은 최근 가입자 수 75만 명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분 1위, 안드로이드 금융 부분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인이 익숙하지 않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 UI를 통해 많은 사용자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페이코인의 성공은 가상자산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라며 “최근 크게 관심을 받는 디파이(De-Fi) 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자산 기반의 서비스들을 페이코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생활 속에서 가상자산이 손쉽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