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네이마르(브라질),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레안드로 파레데스(아르헨티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 구단은 앞서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지만, 실명을 공개하진 않았었다.
네이마르 외 이들 2명의 선수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 가족들과 함께 스페인의 이비자섬으로 여름휴가를 함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치르게 될 렌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이어 13일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주간 투병 생활을 거친 끝에 5월 중순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