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코스닥 상장사 KMH의 지분 약 25%를 확보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
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은 KMH 주식 총 568만1139주를 지난달 31일 장내매수와 시간외매매를 통해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20만9163주는 주당 9148원에 장내 매수했고, 나머지 547만1976주는 주당 8700원에 장외와 시간외 매매를 통해 확보했다. 취득한 주식은 총 568만1139주로 취득 금액은 495억1968만 원이다. 지분 비율은 25.06%다.
기존 2대주주였던 KB자산운용은 전날 보유중이던 KMH 주식 466만3231주(지분 20.57%) 가운데 458만5053주(20.23%)를 장내에서 처분하고 7만8178주(0.34%)만 남았다고 공시했다.
KMH는 지분 17.70%를 보유한 최상주 KMH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4.26%(776만7029주)다.
키스톤다이내믹 측은 지분 보유 목적에 대해 “장래에 회사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회사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