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16일까지 8조 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지원하는 규모는 신규 대출 3조 원, 만기 연장 5조 원 등이다.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포인트 범위에서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