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별관. (연합뉴스)
의대협 비대위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의사 국가시험 거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의대협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와 당정의 졸속 합의 등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며 "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 행동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의대생들이 의사 국시를 계속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재접수 기간 연장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반드시 시험 접수를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