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REAL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REAL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오는 9~10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는 디지털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REAL 2019’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추진방법론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
이어 삼성SDS 담당임원과 전문가들이 ABCDS 기술 중심의 DT 엔진과 분야별 DT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첫 날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ERP(전사적 자원관리)·SCM(공급망 관리) 등 핵심 경영 시스템의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또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 자동화 (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도 공유된다.
둘째 날(10일)에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이번 REAL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 기술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