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식으로 내달 17일 개막…참가비 포함 기부금 전액 부산 취약계층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부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부산에서 연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행사명도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으로 잡았다.
7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7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비대면 방식' 기부 달리기 행사에 더 많은 지역사회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연다고 밝혔다.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 부산’은 내댤 17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1만 명 참가자 선착순 모집은 이날부터 시작했다.
부산 및 경남 지역 거주 참가자에게 우선 접수의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7월 행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스포츠 백 및 여행용 미니백을 제공한다. 나아가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전국 누구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5회 대회에서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서도 지속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