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그린코리아 펀드 가입…“K-뉴딜 적극 지원”

입력 2020-09-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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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8일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상품인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 테마 가운데서도 성장성이 가시화하고 있는 ‘그린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개선과 성장성이 보이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향후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할 전망이다.

앞서 농협금융은 전 국민의 K-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 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펀드에 400억 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운용보수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한다.

김 회장은 “NH-아문디 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로 검증됐다”며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주도할 K-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배영훈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지난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상품으로, 필승 코리아 펀드와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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