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가수 짙은이 라디오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에 유인나와의 인연이 다시금 소환된 모양새다.
8일 오후 방송된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짙은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짙은은 개명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름 똑같은 카페나 와인집이 너무 많이 생겼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짙은은 자신의 수익에 대해서도 "순수익이 몇 백 정도 된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짙은의 이 같은 입담과 라디오 출연이 화제가 되면서 청취자들 사이에서 유명하게 된 계기도 주목받았다.
짙은은 지난 2015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면서 청취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초 유인나는 짙은의 출연 이후 자신의 환생이 깨질까봐 짙은을 게스트로 부르는 것에 대해 반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짙은은 2008년 데뷔해 '백야', '역광', '원더랜드'를 발매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