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FX오토바이셀’ 모바일 서비스 개시

입력 2020-09-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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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7일 FX 오토바이셀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확대했다. 사진제공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고객이 직접 지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이를 알아서 환전해주는 ‘FX오토바이셀’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서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FX오토바이셀 서비스는 한국씨티은행에 원화·외화 입출금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환율이 고객이 미리 설정한 환율과 같아질 때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외화를 사거나 팔아주는 서비스다. 그간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미 달러, 엔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화, 뉴질랜드 달러 등 총 8개 통화다. 거래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50% 환율 우대 적용한다.

등급에 따라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FX 오토바이셀은 해외 유학이나 해외펀드 거래 등 지속적으로 외화 수요가 있는 고객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외화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며 “환전 후 고객이 지정한 외화나 원화 통장으로 안전하게 계좌 입금 처리까지 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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