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부족 등으로 2050년까지 10억명 이상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경제평화연구소(IEP)는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100억명 정도로 늘어날 전망했다.
그러나 자원 분쟁 격화로 인한 식료품과 물 부족, 자연 재해 등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동에서 2050년까지 최대 12억명이 이주 압력에 직면한다고 분석했다.
스티브 킬렐레아 회장은“대규모 난민이 선진국으로 유입하기 때문에 선진국의 사회와 정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IEP는 분석 결과가 환경문제를 중시한 정책 입안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