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가상굿즈 인스타그램 계정인 '동아굿즈'가 첫 실물 굿즈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굿즈'는 동아오츠카가 인스타그램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가상굿즈 계정이다. 실물 출시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 '이런 굿즈가 있었으면 좋겠다'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상상 속 굿즈 이미지가 업로드 된다. 그동안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데자와 등 동아오츠카의 가상 굿즈들이 올라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데미소다 마스킹 테이프'는 게시물 업로드 후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에 따라 최초로 실물 굿즈로 제작됐다. 소비자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을 타고 1020세대 소비자 참여가 두드러졌다.
향후 동아굿즈는 실물 굿즈 제작을 통해, 브랜드 소비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펀슈머(재미를 뜻하는 ‘Fun’과 소비자 ‘Consumer’를 합친 신조어) 문화를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