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현아는 마른 몸매에도 이전보다 한층 생기 있어진 모습이다. 현아는 먼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도 하고 팬들이 응원해 주는 덕분에 하루하루 기분 좋게 보내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에 활동을 준비하면서 약속을 못 지켜서 앨범 준비하는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크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현아는 "요즘 건강을 되찾아 보려고 살도 찌우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별 수가 없어서 일단 kg수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당초 8월 초 컴백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 일정을 미뤘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현아는 지난해 우울증과 공황 장애,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고 오랜 기간 치료를 병행했지만, 미주신경성 실신이 재발하며 활동이 어려워졌다.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2018년 "2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힌 뒤, 4년째 핑크빛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커플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