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내 순수 품종 쌀 '친들미' 출시

입력 2020-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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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국내 순수 품종 쌀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서천에서 재배되는 국내 순수 품종 쌀인 ‘친들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친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로 금강과 바다가 만나는 서천지역에서 자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찰기가 있고 쌀벌레 및 병충해에 강하다.

일반적인 쌀 품종으로는 고시히카리, 신동진, 오대, 삼광 등의 품종들이 잘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품질과 맛이 뛰어난 국내 순수 개발 품종들이 많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순수 개발 품종 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보편화 하기 위해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친들미를 운영한다. 또한 친들미 이외에도 새청무, 영호진미 등 순수 국내 개발 품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6일까지 ‘자연해답 친들미 10k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만800원에 판매한다. 12일까지는 한정 기간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해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로 결제하면 추가로 10% 할인된 2만77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조생종 햅쌀인 ‘엘그로 가을햅쌀 4k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1만6800원에 판매한다.

김미란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양질의 쌀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국내 농가들이 좋은 품종의 쌀을 개발ㆍ재배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친들미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개발 품종 쌀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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