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인 임직원 기부문화 활성화 취지
▲LIG넥스원은 10일 대전 유성구 대전하우스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도서, 가구, 서적 및 생활용품 1천 여 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부행사를 마무리한 LIG넥스원과 굿윌스토어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희망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일 LIG넥스원은 전날 대전 유성구 대전 하우스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도서, 가구, 서적과 생활용품 1000여 점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LIG넥스원은 좋은 기업문화에 기반을 둔 자율적인 임직원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번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기부하는 ‘우수리’ 기금 운영을 비롯해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교복 나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