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14일 밝혔다.
회사는 건설 경기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은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동부건설은 4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억여 원을 기탁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 경영 컨설팅 지원, 명절 선물 지원, 우수 협력사 포상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동부건설 측은 “앞으로도 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