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출처=영화 '7번방의 선물' 스틸컷, YG엔터테인먼트)
아역 배우 갈소원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15일 MBC에서 방송된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갈소원이 김설, 왕석현과 출연해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열창했다.
갈소원은 2006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세다. 7살 무렵이었던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데뷔했으며 2013년 개봉한 천만 영화 ‘7번 방의 선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7번 방의 선물’에서 갈소원은 깜찍한 외모와 반대로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대중은 훌쩍 성장한 갈소원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갈소원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 연기로 인해 초등학교 시절을 홈스쿨링으로 지냈던 갈소원은 현재 중학교에 진행한 상태다.
서울에서 제주도 이주한 것에 대해 갈소원의 엄마는 “언젠가 아이가 많이 지쳐있더라”라며 어린 나이에 얻은 유명세가 그 이유가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