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외국어 인터넷 강의를 아이패드로 수강하며 공부할 수 있는 ‘아이패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패드 7세대가 포함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는 언어와 과목은 △기초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시험영어 총 9가지다.
시원스쿨의 기초영어 ‘프리미엄 끝장패키지’는 ‘왕초보탈출’ 시리즈를 비롯해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20분 실전표현영어’ 등 회화 강의가 담겨있다. 특히 전용 도서를 펜으로 찍으면 이시원 대표강사의 음성 강의와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시원스쿨 펜’과 전용 도서 22권도 포함된다.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토익 패키지에 아이패드를 추가 구매 옵션을 더한 데 이어 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아이패드 프리패스 패키지를 9월 내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패키지는 365일 동안 시원스쿨랩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아이엘츠, 지텔프, 텝스, 토플, SPA, 영문법 강좌 수강이 가능하고 과목별 학습자료도 추가 지원된다.
제2외국어인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아이패드 왕초보 패키지’에는 해당하는 언어의 ‘왕초보탈출 1~3탄’ 강의 180일 수강권이 포함된다. 언어별로 강의노트 또는 필기앱 속지, 원어민 음성 MP3 파일 등 추가 학습자료가 제공된다.
패키지를 통해 구매 가능한 ‘아이패드 7세대’는 10.2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483g의 무게로 휴대하며 인터넷 강의를 듣기에 적합하다. 특히 학습만 가능한 전용기기가 아닌 공기계로 제공되기 때문에 문서작업, 영상 시청, 게임 등 본래의 아이패드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