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 늘어 총 4857명이 됐다. 지난 10일(63명) 이후 최대다. 격리 중인 환자는 1066명, 3748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강남구 K보건산업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27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확진자는 4명 증가해 총 33명이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8명, 해외 유입 1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5명이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서울의 43번째 사망자는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2일 확진돼 격리치료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