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아카브’ 출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령제약은 아카브 출시에 맞춰 9월 3주를 아카브 출시 주간으로 정하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3회의 ‘아카브 웹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누적 접속자수 6173명을 기록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웹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나아갈 방향’이란 대주제 아래 각 세션별 주제를 정해 진행됐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단일제형 복합제를 통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향후 치료법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연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카브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아카브는 30/10mg, 30/20mg, 60/10mg, 60/20mg(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등 총 4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패밀리’로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참석한 박근태 대한개원의내과의사회 회장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조합을 통해 두 질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3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인 듀카로의 발매 심포지엄을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전문의약품 품목별로 ‘멀티채널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듀카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장상황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및 현장 영업마케팅 전략을 접목한 결과 출시 6개월만인 지난 8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 월 매출 1위(유비스트 기준)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오프라인 영업활동의 제한이 커지는 상황 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