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주원 캐스팅 당시 "듣기 싫은 말 있었다"

입력 2020-09-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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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원 SNS)

배우 주원이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21일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들과 인터뷰했다.

주원이 출연하는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주원은 초연 이후 7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주원이 '고스트' 초연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을 당시 이미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던 중이었다. 이에 주원은 "선배님들도 오디션을 보셨다. 오디션 과정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하며 "'쟤는 티켓파워가 있으니까 캐스팅 됐다'라는 말을 듣기 싫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역시 뮤지컬을 잘 하는구나'라는 말로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무대에 섰을 때의 내가 가장 빛난다고 생각한다"라며 무대를 앞둔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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