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내부회계관리제도 전체 상장사 확대 시점 대비 위한 협력할 것”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딜로이트안진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One IFC빌딩 8층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사진제공=딜로이트안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1일 딜로이트안진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과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이사 및 두 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대상이 전체 상장사로 확대되는 2023년을 앞두고 두 기관은 상장사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회원사와 고객사가 언제든지 교육을 재시청하며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 자료를 양 기관의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이번 딜로이트안진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회계 투명성 개선이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많은 상장기업이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 및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딜로이트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회원사들이 새로운 제도 도입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강조했다.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는 “상장기업들을 대표하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상장사들이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신뢰도와 회계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