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대표 유튜브 채널과 위메프에서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의 추석 선물 제품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추석맞이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품 판매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위메프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번 방송에는 굴비 1kg, 뚱카롱 6구, 사과 5kg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당일, 제품에 따라 추가 10~2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신도꼼지락시장협동조합에서 엄선한 점포의 상품을 매입ㆍ판매하는 형식으로 최근 신도꼼지락시장은 자체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판매 중이다.
소진공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준비를 위해 담당 직원을 현장에 직접 투입해 온라인 입점부터 판매를 위한 모든 활동을 지원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에 필요한 통신판매신고, 에스크로계좌결제 등을 지도하고, 입점 절차 지원, 상품가격 설정, 쿠폰 활용 등의 온라인 마케팅 방법 지도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온라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우수한 제품들이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