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데이터를 모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관악 실시간 도시 데이터 서비스(이하 스마트관악서비스)’를 선보인다.
관악구는 24일 서울시, 기상청,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공공기관별로 흩어져 관리되는 86종의 실시간 생활ㆍ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웹서비스를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악 서비스로 관내 화재나 응급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폭우 시 도림천 수위, 강우량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재난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수돗물 수질 상태 미세먼지 농도 오존ㆍ방사선 농도 등 실시간 데이터도 제공한다.
각종 정보는 최신 데이터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며 다양해진 인터넷 이용 환경을 고려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한국판 뉴딜 등 코로나19로 국가 미래 동력 산업의 이목이 데이터로 집약되는 가운데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