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와 최 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 씨는 2015년 말 지인이 속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까지 두 번째 참여한 UN 연설에서 "함께 살아내자"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시간) 진행된 '제75차 UN 총회'에서 특별연사로 나서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UN 연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9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대표 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가수 김동완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23일 김동완의 소속사 Office DH는 “처벌이 요구되는 수위의 댓글이나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력대응 할 것을 알렸다. 김동완은 오랜 기간 SNS 및 특정 사이트를 통해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시달려왔다. 지금까지는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문제가 되는 글과 댓글에 대해 선처 없는 처벌과 민사상 법적 대응은 할 예정이다.
"'악의 꽃'을 촬영하는 동안 기분 좋은 꿈을 길게 꾼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에게 느꼈던 따스한 온도와 사람 냄새를 많이 느꼈던 작품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요." 문채원이 '악의 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문채원은 23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애정을 많이 쏟은 작품"이라며 이같이 종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