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커진 학습 격차, 대학생-동생과의 만남으로 극복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커진 학습격차와 우울감 극복을 위해 대학생-초ㆍ중ㆍ고등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학생들은 초ㆍ중ㆍ고, 특수학교ㆍ대안학교ㆍ지역아동센터 등 서울 소재 교육현장에서 △교육 봉사(교과목학습지도)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돌봄 봉사(숙제 도와주기, 체험 활동, 신체놀이) 활동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습결손이나 사회적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2학기부터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활동한다.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해 1대 1 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를 다음 달 9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 홈페이지나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에 관련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대학생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크게 체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학습격차, 우울감 등 코로나19로 발생한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서로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