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임원 급여ㆍ성과금 반납해 취약층 지원

입력 2020-09-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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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을 비롯한 기보의 전 임원이 급여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기부에 나섰다.

25일 기보는 경영평가 성과급을 반납해 모은 59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역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금은 감만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 부산지역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700만 원, 부산시 남구 장애인 복지관 지원에 2000만 원, 세이브더칠드런 자선행사에 1200만 원 지원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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