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8회 핀테크 해커톤 및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커톤 부문(클라우드를 이용한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논문 부문(디파이 관련 신규 서비스, 기술, 법제도, 정책 등 제안)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모두 43개 팀 133명이 참가했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해커톤 부문 Wroom팀(하우스·룸 쉐어 구성원을 위한 생활비 공동 관리) △아이디어·논문 부문 WNB팀(소상공인 매출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및 디파이 P2P금융)이 수상했다.
최우수상(KISA 원장상)은 △해커톤 부문에서 Hot-Work팀(키오스크에 활용 가능한 지문인식 기반 간편결제), 씽송팀(결제부터 노래방 곡 선택까지 가능한 간편결제) △아이디어 부문 라이트나오팀(NTB기술은행의 특허 기술 데이터와 투자자와의 매칭을 통한 탈중앙화 거래소), ERCURANCE팀(자산에 대한 투자 손실을 분산된 불특정 다수가 보증해주는 보험) △논문 부문 체인빌라팀(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QR코드 결제), PSY팀(알고리즘을 통한 트랜젝션 수수료 자동화)이 선정됐다.
우수상 각 2팀을 포함해 모두 14개 팀이 입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21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크레딧(2600만 원 상당),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시 우대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