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전자가 인천 계양 서운산업단지에 신공장을 구축한다.
신공장이 완공 및 가동되면 △불량률 감소 △설비 가동률 향상, 제조 리드타임 단축과 납기 준수율 향상 등 생산성 향상이 예상된다.
28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피제이전자는 올해 10월 신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까지 1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신공장 부지는 인천 계약 서운산업단지에 있으며 2019년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 용지는 7월 관할 관청의 건축 심의 및 인허가를 마쳤고, 설비 자동화 및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현 부천 공장과 지역을 달리하지만 거리상 1.5km 거리로 운영상 가까운 거리에 있다. 부지 면적은 4645㎡이며 총면역은 1만3935㎡에 달한다.
김명욱 피제이전자 대표이사는 2017년 스마트공장 구축을 일차적으로 완료했다. 1차 구축 당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수혜를 받아 도입한 생산공정관리시스템(MES)가 제조계획 정확도를 92%(기존 70%)로 끌어 올리고 공정 불량률이 32%가량 감소케 했다.
올해는 MES 고도화 및 스마트공장 심화 단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공장 구축이 이를 구현키 위한 시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