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직원들이 차량 정체가 많은 고속도로와 역사 등의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대비 약 25% 증가해 시간당 최대 827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5G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5.4%, LTE의 경우 25.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통화, 문자,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건수도 5G는 16.7%, LTE는 5.9% 증가하는 등 평일 대비 총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인원 총 56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