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73명, 해외유입 22명…해외유입 대부분 중국 외 아시아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00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5명 증가한 2만36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3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33명), 인천(9명), 경기(18명) 등 수도권(60명)에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3명), 충북(2명), 충남(1명), 전북(1명), 경북(6명)에서 수차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9개 시도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우즈베키스탄(6명)과 필리핀(5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18명, 유럽은 3명, 미주는 1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82명 늘어 누적 2만124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01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1명 늘어 196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24명으로 확인됐다. 전날보다 2명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