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쌍용차의 신차 ‘2021년형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회와 판매 방송을 10월 7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기존 모델 판매가 아닌 신차 발표가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018년 3월 금융위원회의 보험감독규정 개정으로 허용된 국산차의 홈쇼핑 판매가 CJ오쇼핑의 이번 신차 판매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7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이번 방송은 1부 신차발표회와 2부 판매방송으로 구성되며 가수 브라이언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2021년형 티볼리 에어'는 최근 코로나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차박’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동급 최대의 전장을 갖춘 것을 물론, 중형 SUV보다도 훨씬 큰 720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갖춰 소형 SUV 대비 최대의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신장 185cm의 성인도 차박이 가능할 만큼 넉넉하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 원 △A2 2170만~22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스펙은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판매방송은 유튜브 ‘CJ오쇼핑’ 공식채널과 CJmall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V홈쇼핑 방송 이후에도 약 1시간 동안 CJmall에서 이어지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욱 내용과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을 기획한 김효수 CJ ENM 오쇼핑부문 금융서비스사업팀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자동차 판매방식을 벗어나 매장에 가지 않고도 신차의 성능과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TV 방송 외에도 유튜브와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상품의 가치와 혜택, 콘텐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