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7865가구 입주…서울 영등포구 3개 단지 몰려
10월 전국에서 29개 아파트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수도권에서 14개 단지, 지방은 15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서울 3개 단지, 경기 6개 단지, 인천 5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위주로 입주가 진행된다.
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786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1만794가구, 지방 7071가구 규모다.
서울은 1921가구로 영등포구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는 7415가구, 인천은 1458가구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단지다. 신길뉴타운9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42~114㎡형 1476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2차’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단지다. 총 2872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59~140㎡형으로 구성됐다. 올해 2월 입주한 그랑시티자이1차와 함께 6600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을 형성한다. 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작전역서해그랑블’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단지다. 작전태림연립구역을 재건축해 전용 49~84㎡형 28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이날부터 진행된다.
‘서면아이파크’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전포2구역을 재개발했다. 1단지 1862가구, 2단지 282가구로 총 2144가구 규모다. 입주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수성하늘채르레브’는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단지로 수성범물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전용 77~84㎡형 709가구로 조성됐다. 입주는 7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