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이투데이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40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나타냈다. 다만 전날(63명)과 비교하면 12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113명으로 증가했다.
이달 1일에는 77명으로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고 2일 63명, 이날 75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했던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줄며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