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 뮤지엄에서 도슨트(해설사) 역할을 담당하는 강해림 씨가 텔레뮤지엄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통신 역사를 담은 온라인 전시관 'KT 텔레 뮤지엄'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1885년 고종이 최초로 전화기를 사용한 근대 통신 역사부터 현재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KT가 소장한 통신 사료 6000여 점을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선으로 전시 공간을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하며 체험할 수 있다. 삐삐 숫자 암호 맞추기 등 중요 통신 사료를 직접 체험하고 5개 이벤트를 모두 마친 관람객에게는 경품을 준다.
전시는 내년 2월까지다. 10월엔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 기획으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