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5일 국내 건기식 시장의 빠른 성장과 동시에 시장 규모 다른 중국, 인도 등 해외 매출이 본격화 되는 초입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한 1864억 원, 영업이익은 115.7% 성장한 37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과 추석선물 시즌 효과로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24% 증가한 8363억 원,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1717억 원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건기식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애터미향 매출뿐 아니라 비애터미 고객사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연간으로 중국향 매출이 인식된다"며 "올해 4분기 애터미 인도 쇼핑몰을 오픈해 추가적인 해외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며, 이는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단기적인 분기 실적도 기존 예상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가격 조정이 있었지만 큰 그림은 변한 게 없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