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창원 마린애시앙' 단지 내 초등학교 내년 개교

입력 2020-10-05 11:19

박종화 기자 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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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 중인 ‘마린애시앙’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부영주택))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지은 '마린애시앙' 아파트 단지 안에 고운초등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교실만 28개로 구성된 고운초엔 학생 862명이 공부할 수 있다. 병설유치원도 함께 설치된다.

마린애시앙은 자녀 교육에 편한 '학(學)세권 단지'라는 게 부영주택 설명이다. 마린애시앙 단지 안에 고운초와 그 병설유치원 외에도 국공립 어린이집도 문을 연다. 해운중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단지 가까이 있다.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높이에 38개 동, 4298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84㎡형 3116가구 △124㎡형 584가구 △149㎡형 598가구가 공급된다. 후분양 아파트인 마린애시앙은 청약통장 없이도 바로 원하는 동ㆍ호수를 골라 잡아 계약하고 입주할 수 있다.

부영주택은 마린애시앙 분양가를 6% 할인하고 있다. 매달 1%포인트씩 할인 폭이 줄어드는 만큼 입주를 원한다면 계약을 서두르는 게 이익이다. 시스템 에어컨 2대와 스마트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발코니 확장도 무상 제공한다.

마린애시앙 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