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권도운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는 6일 "권도운이 게이(남성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 하게 됐다"면서 "가요계 최초이며 연예계에서는 2000년 배우 홍석천 이어 20년 만에 두 번째 게이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후 1996년 MBC 공채 탤런트에도 합격해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생활을 해온 홍석천은 2000년 9월 26일, 돌연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전진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퇴직을 위해 유니폼을 반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이서는 “승무원으로 15년 동안 일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본의 아니게 6개월 정도 휴직했다”라며 “그러던 중 도전해보고 싶은 게 생겼다. 지금이 아니라면 도전을 못 할 것 같아서 퇴직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YG가 해명에 나섰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다"면서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YG는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Lovesick Girls'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한 뒤 이후 2주간 2위로 밀렸으나, 발매 5주 차 다시 1위로 복귀했고 6주 차에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빌보드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