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신이가 부친상을 당했다.
6일 신이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이의 부친은 지난 2일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4일 발인이 진행됐으며, 신이는 촬영 중 부친상 소식을 접하고 눈물 속에 빈소를 지켰다.
신이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오지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신이는 지난 9월 방영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심하게 몸이 안 좋아져서 살이 20kg 빠지셨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이 부친상 소식에 팬들은 그의 SNS을 찾아 "힘내세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평안하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신이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뒤 2002년 영화 '색즉시공',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해 신스틸러로 얼굴을 알렸다.
2011년 양악 수술을 받은 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2014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